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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닛

[카카오페이지]내 공작님은 안죽어! - 더닛 총 점 :★★★★ 키워드 : #먼치킨여주, #사이다물, #소소한 개그물, #덕질하는여주, #덕질당하는남주 밤낮을 꼬박 앓고 일어났을 때에 완전히 다른 세계에 도착해 있었다. 오로지 최애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끝까지 보았던 책 , 제목만으로도 피폐 막장물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 세계에. 그저 책 표지의 얼굴만 믿고 픽한 최애는 살벌한 폭정을 휘두르는 미친 황태자였고, 자신이 빙의한 건 마물이 끊임없이 침입하는 마을에 사는 이름도 없는 엑스트라 사냥꾼이며, 마물 사냥꾼은 수도로 입성할 수도 없는 천한 신분이었다. 하지만 만약 만날 일이 잇더라도 미친 황태자는 피하는 게 상책을 터였다. "최애가! 없으면! 나는! 이 책! 끝까지! 못 본다고! 으아아아!" 그렇게 엘라는 최애를 볼 수 있기를 울부짖으면서도 최애.. 더보기
[로판추천]달콤한 찻집의 그대 - 더닛 별점 : ★★★★☆몰입도 : ★★★★★로맨스 : ★★★☆☆ 키워드 : #걸크러쉬, #정성스러운, #기사여주, #카리스마여주, #조신남주 127화 완결 외전 1~26화 완결 냉철하고 거칠기로 유명한 왕실 기사단의 훈련 교관, 벨린다 커티스. 누군가를 좋아하기는커녕, 패지만 않으면 다행인 그녀는 현재 절절한 짝사랑을 하고 있는 중이다. "어서오세요. '사자와 빗자루'입니다." 바로 연노란색 마리사 꽃을 닮은 소심한 찻집 주인을 상대로 ***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 하나의 얼굴이 있었다.복실복실한 밀 빛 머리칼에 온화한 초록빛으로 반짝이는 눈동자, 화사한 미소와 나직한 목소리.생각만 해도 아늑함과 즐거움을 주는 사람.그 사람의 공간에서는 기사나 백작의 딸이 아닌, 차를 마시러 온 손님 벨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