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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이야기

[카카오페이지] 악녀는 두 번 산다 - 한민트

 

 

 

별점 :

몰입도 : ★☆

키워드 : 로맨스 판타지, 계락물, 두뇌물,

피도 눈물도 없는

 

304화 완결

 

 

모략의 천재, 황제를 만들다!

 

 

"오빠가 잘되어야 너도 잘되는 거야."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오빠를 황제로 만들었다.

하지만 아르티제아의 헌신은 배신으로 돌아왔다.

죽음의 문턱에서 그녀에게 구원의 손을 내민 것은,

정의로운 숙적 세드릭 대공뿐이었다.

 

"계책을 내라."

"......"

"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인물을 나는 그대 

외에는 떠올리지 못하겠어. 로샨 후작."

"......"

"나에게는 그대의 힘이 필요하다."

 

이미 기울어진 세력 판도를 뒤집고 도탄에 빠진

제국을 구할 계책은 없다.

그러나 방법은 있다.

모든 것이 잘못되기 이전으로 시간을 돌리는 것.

 

피의 눈물과 함께 그녀는 자신의 몸을 바쳐

고대마법으로 시간을 돌린다.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리라.

 

죽지 않고 18세로 회귀한 아르티제아는 세드릭 대공을

위한 악녀가 될 것을 결심한다.

 

"저에게 청혼해 주십시오. 당신을 황제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악마에게 무릎을 꿇은 대가로,

당신은 당신 대신 손을 더럽힐 악마를 얻을 것입니다.

 

-카카오페이지-

 

 


안녕하세요 라떼입니다.

오늘은 로판 악녀는 두 번 산다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일단 정말 이거 본 이후로는 다른 로판 못봐요

여주가 너무 똑똑함. 계략계략의 끝..!

다른 로판에서는 정의롭고 착해서 

불의를 보면 지나치지 못하고 곤경에 처하지만

이 소설에서 그럴 일은 없습니다.

 

즉 고구마로 목 얹힐 일은 없단 말씀!

 

참고로

처음에 소설 40화 언저리 쯤에 논란되는 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시대적 배경이나

글의 주인공 성격을 보았을 땐 그렇게 이상한 전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수정 되었으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아직 까지도 독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는 상태지만

수정 후에는 크게 불편한 점이 없으니

신경 쓰지않고 읽으셔도 됩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착하고 정의롭거나 벌레하나 죽이는 것에도

죄책감을 가지는 여주가 취향이시라면
조용히 지나치...시지 마시고 한번 읽어보세요.
새로운 취향에 눈을 뜨시게 됩니당.
(어서와 들어올 땐 네 마음이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또 파티에서 화려하게 꾸며서 기 죽이고

외모로 다 후려치고 옷에 와인 뿌리는 거에 질리신 분들은

당장 지르시는게 좋아여

비정한 책사 여주의 매력이 너무 철철 흘러넘쳐서

소장권 지르는 걸 멈출 수가 없네요 ㅎㅎㅎ

 

스토리 짜임성, 필력과 개연성까지

두루두루 갖춘 수작입니다.

 

악녀는 두 번 산다 추천드려요! 꼭 읽어보세요~♡